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란 고원 (문단 편집) == 중요성 == [[파일:external/www.jewishvirtuallibrary.org/golansecurity.gif]] [[파일:Nimrod_Fortress_מבצר_נמרוד.jpg|width=70%]] 1229년 [[아이유브 왕조]]가 6차 십자군에 맞서기 위해 축성한 수베이아 성.[* 이스라엘 본토에서는 님로드(Nimrod) 성이라고 부르며, 이스라엘 국가의 [[국립공원]]이 되었지만, 몇몇 나라들은 [[폴란드 제2공화국|폴란드 공화국]]의 [[벨로베즈스카야 숲|비아워비에자 국립공원]]을 폐지한 [[소비에트 연방]]과 [[일본 제국]]의 [[타이루거 국립공원|타로코 국립공원]]을 폐지한 [[중화민국/국민정부|중화민국]]의 선례를 고려하여 시리아의 성/요새 유적지로 분류하고 있다.] 골란 고원은 갈릴리 호 북쪽에서 가파른 경사를 이루며 올라가 주변 지역을 대부분 감제할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로 이곳을 점령하는 쪽이 군사적으로 갈릴리 지역의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좀 더 북쪽에 위치한 헤르몬 산도 중요하다. 특히 이 점은 이스라엘 측에게 더 강력하게 작용하는데 제3차 중동전쟁 이전까지는 골란 고원 서부의 깎아지른 절벽에 구축된 시리아군의 영구진지에 손도 못 대고 피해만 신나게 입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골란 고원이 돌파되면 그 후에는 그냥 이스라엘의 심장부가 회쳐지는 순서만 남게 된다. 반면 골란 고원을 이스라엘이 잡고 있을 경우엔 역으로 시리아의 요충지를 단박에 접수할 수 있다. 실제로 제4차 중동전쟁 당시 시리아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공세로 전환하면서 [[다마스쿠스]]로 가는 진격로를 확보하고 다마스쿠스에 장거리 포격까지 가했지만 진격 개시 전에 협상을 통해 종전되기도 했다. 군사적인 문제 외에 황무지나 다름없는 유대 지역에 비해서 비옥하고 녹음이 있는 갈릴리 지역 중에서도 특히 풍광이 수려하고 인간의 생활에 유리한 지형이 자리잡았다는 이점도 있다. 중동 지역치고는 수자원이 풍부해서 폭포가 있는 등 [[지뢰]]와 군사적 충돌지대라는 위험성만 제외하면 관광지가 될 만한 곳이 많다. 또한 척박한 가나안 지방의 젖줄인 [[요단강]]의 발원지 역시 이곳이며, 이스라엘 수자원청이[* 한국 정부가 최근에 철도 정책을 3단계 분업 체계(건설교통부↔철도국↔한국철도공사)로 재편성한 것처럼 이스라엘 정부도 최근에 수자원 정책을 3단계 분업 체계(동력자원부↔수자원청↔이스라엘수자원공사 및 수자원사업소들)로 재편성했다.] 전국민에게 공급하는 [[음료수]](먹는물)의 1/3이 골란 고원에서 온다. 그래서 이스라엘인 10만 정도와 시리아인 2만(마지달 샴스 지역)이 같이 살고 있다. 이스라엘의 척박한 토지 상황보다 훨씬 비옥해서 10만이나 몰려든 것이라고. 하지만 막상 시리아에게 반환할 생각을 가지더라도 10만이나 되는 현지 거주민 문제가 골칫덩어리. 여기 거주 시리아인은 시리아 국적이 인정되어 국경선에서 [[이스라엘 육군]]이 보는 조건으로 친척끼리 만나는 자리(상봉)를 가지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시나이 반도]]를 이집트에게 반환하고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반쪽이나마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게 통치권을 인도했음에도 골란 고원만큼은 이스라엘이 아예 자국 영토로 병합하면서 기필코 영유하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예루살렘 다음으로 이스라엘이 중요하게 여기는 땅이라 볼 수 있겠다. 시나이 반도의 경우 골란 고원에 비하면 단순한 완충지이고 [[이집트]]와의 수교를 고려해 이집트에게 반환하였다. 소규모지만 [[석유]]가 산출되고 전략적으로 역시 만만치 않게 중요한 [[수에즈 운하]]로 통하는 접근로라는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이유들과 영토 관리 문제 등이 겹쳐 [[이집트]]에게 냉큼 돌려준 것이었다. 하지만 골란 고원은 아직도 이스라엘이 단단히 거머쥐고 있다. 무엇보다 갈릴리 호수 바로 인접지역이라 이스라엘 수자원의 상당 부분을 직접 통제할 수도 있다. 이스라엘의 수자원은 갈릴리 호수와 [[요르단 강]]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국제 하천인 요르단강에 [[댐]]을 건설하는 문제만으로도 요르단이 반발하면서 하마터면 [[전쟁]]이 일어날 뻔한 적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골란 고원을 다스리는 나라가 인접한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는지라 지금까지 평화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관점에서는 매우 아까운 지역이니 그냥 눌러앉은 것이다. 또한 [[아사드]] 가문이 매우 잔혹한 [[독재]]를 펼치고 있는 시리아 정권이 [[북한]]과 동급으로 [[불량국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도 한몫한다. 헌데 2010년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난립과 [[시리아 내전]] 여파로 시리아 [[난민]]이 우르르 몰려들어 시리아인들 거주자가 15만을 훌쩍 넘겨버렸다. 이스라엘로서는 골치아프지만 막을 수도 없는 노릇. 하레디들은 막아야 한다고 징징거리지만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행여나 막다간 이스라엘도 더 욕먹을 게 뻔한데다 안 그래도 악만 남은 시리아 난민들이 순순히 당할리도 없고 죽어라 덤벼들게 뻔하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골란고원이 이스라엘 땅인것도 아니니 말이다. 그렇게 되어 무력충돌이 벌어지면 팔랑헤 학살([[바시르와 왈츠를]]에서 나온 실제 학살사건) 저리 가라할 수준의 대형 참극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스라엘 측에선 골란 고원에 한해서 일단 놔두고 있다. 그러다보니 지금도 골란 고원에 무더기로 난민들이 온다. 철조망도 난민들이 죄다 부숴버렸을 정도이다. 이 당시 몇만이 넘는 시리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철조망을 부수고 진입했기에 이스라엘군도 당황하며 물러났다. 결국 실상은 이스라엘이 지배 중인 영토지만 시리아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시리아 사람들이 다시 많이 거주하는 현상이 되었다. 골란 고원의 북쪽에 있는 [[https://en.wikipedia.org/wiki/Shebaa_Farms|셰바 농지]]는 레바논 국경에 인접한 땅이다.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강탈했다고 주장하면서 영유권을 외치는 레바논 정치인들의 주장에 대하여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시리아조차 무시하고 있으며, [[https://en.wikipedia.org/wiki/Ghajar|근처에서 농사짓는 마을 사람들은]] 레바논과 시리아를 모두 버리고 이스라엘 국민이 되는 쪽으로 하루아침에 변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